갈격시대, 글쎼요.(2)

음 이건 드라마 2014. 1. 17. 21:31

전에 썼던 글 정정합니다.

사실 150억 들인다고 드라마가 잘 되는건 아님니다.

전에 했었던 아이리스2도 그렇고 영화로 쪽박찼던 성냥팔이소녀의 재림도 그렇고

작가가 중요하죠.

지금까지 무난합니다.

각시탈 초반과 비슷한 분위기네요.

(각시탈 초반에 김구나 여운형이나 염두에 안 두었거든요.)


근데 뭐가 문제냐...

장르가 깡패미화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돈떼가는 사람 깡패분들이고 신장빼가는 사람도 깡패란걸 아시죠?

지금이 2000년대 중반도 아니고 '범죄와의 전쟁' 이 후 깡패의 뒷모습을 봤었는데

지금 통할지 의문이네요.

이야기는 잘 만들었습니다만 장르가 현재흐름하고 안 맞죠.

(아 친구라는 드라마 있었는데 개망)


이 드라마에서 하나 건질 인물들은 아역들 뿐입니다.

다 커버린 조연을 건질 것도 아니고

연기가 의문시되는 김현중이 노망주라고 나타날 것도 아니고.

특히 곽동연이 뭐... 현중씨.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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