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건 드라마
그리고 날아오른다 노래하듯이, 내일도 칸타빌레 1회
jkj118
2014. 10. 14. 13:57
<어디서나 볼수 있는 공홈 출처의 사진>
원래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일드가 워낙 노다메의 끝판왕이다보니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별 하나로 꼬라박고 다 봤다고 할까 아니면 그냥 무시할까 하다
잘 만든 예고편 하나로 어제 한 1회를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예고편 하나만이 기대감을 충족하는 전부였습니다.
작가 및 제작자 분들은 일본드라마에 대하여 부담감이 엄청났을겁니다.
그것이 1회에 드러나있고요.
일드처럼 가볍게 하기에는 너무 따라한다 들을 것 같고
음악적인 부분을 강조하려하기에는 노다메라는 캐릭터가 아쉽고
그러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예매한 1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첫회부터 평가하지 않습니다.
각시탈 때도 그랬고 애니메이션 리뷰할 때도 그렇고
3회까지 기본적으로 보고 별점을 매깁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 사이즈가 1회부터 나왔습니다.
별 5개 만점 중 별3개, 여기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떨어질 수 있고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이미 1회부터 어중간한 포멧이 잡혀버렸으니 쉽게 고치기 힘들겁니다.
지금 기획의도를 읽고 왔습니다.
청춘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작품을 잘못 선택하였네요.
차라리 청년들의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허니와 클로버를 들여오지
코믹쪽에 가까운 드라마를 청춘물로 리메이크하려니 애매한 상태가 나올 수 밖에요.
기획사 분들 잘못 짚으신겁니다. 노다메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선 코믹쪽으로 잡았어야해요.